인천교육청, 업무정보 공개 투명성 우수
2014-12-1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교육행정의 중요 기록물 전시회 개최 등 각종 업무정보의 공개 투명으로 정부의 기록관리 평가 2년 연속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국가기록원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의 성과를 거뒀다.1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의 정보 공유 활성화 사업인 3.0 구현을 위해 내년부터 각종 업무 정보를 공개하기로 하고 기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본청은 물론 산하 기관과 학교의 각종 생산 문서를 기록관리 시스템으로 이관한다는 방침이다.기록관리시스템은 정부가 시달한 유형에 따라 구축된 공인 기록시스템이다.인적·자연적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이 개인 PC에서 기록시스템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기록시스템에 축적된 각종 정보를 공표 매뉴얼에 따라 시민에게 능동적으로 개방하고 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간행물 원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아울러 시민이 정보 공개를 청구할 경우에도 관련 규정에 따라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인천교육청은 정보공개심의회를 운영하고 정보공개 모니터단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교무학사·인사·검정고시·평생교육 등 4개 분야 공개정보 질 향상 등도 추진한다.윤예원 시교육청 정보지원과장은 "시 교육청과 기록관리시스템의 홈페이지를 개방형, 소통형으로 개편하고 정보공개 우수 부서를 시상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