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한 먹거리 제공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장점, 올해 17개소 포함 총 32개소 지정 위생등급 표지판 발급하고 사전 컨설팅 비용 및 위생용품 지원 혜택
2023-09-06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관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등급제 평가를 통해 총 17개 음식점을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로 선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지자체가 평가해 우수 업체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으로, 만료일 60일 이전에 연장신청 및 평가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며 “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 업체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