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저출산 대응 우수지자체 천안시 현장 방문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방문해 현장의 소리 청취
2024-09-06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저출산 대응 우수지자체로 떠오르면서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선영 인구총괄과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은 5일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천안시를 현장 방문했다.
방문자들은 천안시 저출산 대응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도 함께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선영 보건복지부 인구총괄과장은 “천안시의 우수한 정책이 타 지자체에도 전파돼 인구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출산부담 경감, 지역돌봄 체계 구축, 보육지원 강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일·가정 균형을 위한 문화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인구문제에 관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대응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인구문제에 관한 모범사례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 기자 / 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