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 2023년 베스트 시의원 상 시상식 가져

‘2023년도 제 9대 고양특례시의회 베스트 시의원’ 선정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온 4명의 고양시의원에게 ‘베스트 시의원상’ 시상

2023-09-06     김천만 기자
장혜진위원장,문재호,손동숙,김해련,신현철,박원석부시장,박노선자치행정국장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은 6일 고양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이동환시장을 대신한 박원석부시장, 박노선 자치행정국장 등 1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 9대 고양특례시의회 베스트 시의원’을 선정하여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온 4명의 고양시의원에게 ‘베스트 시의원상’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공무원 노조는 이날 시의원들과 소통하는 공무원이자 고양시민으로서 3,6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직접 선출한 뜻깊은 상으로서, 베스트의원들의 얼굴을 본뜬 조각상과 명패를 전달했다. 앞서 고양시노조는 지난 7월 19일∼26일 일주일간 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9대 고양시의회 의원들의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3년‘고양시 베스트[Best] /워스트[Worst] 시의원 선정’ 결과를 공개 한 바 있다. 그 결과, 문재호 시의원은 시의회 출석수 조례 규칙 재개정 및 발의 건수와 시정질의 건수 등 설문 결과 최고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유에는 성실한 의정활동, 시정질의에 불참이 없는 의정활동, 여야 화합에 노력한다는 등 사유가 거론됐다.

손동숙 시의원은 적극적 행정과 직원 존중, 적절한 중재와 진행 능력,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며 균형 잡힌 의사 표현으로 대안 제시가 돋보이는 등 우수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 등 사유가 인정됐다.
특히 3년 연속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된 김해련 시의원은 좋은 인품과 논리적, 균형 잡힌 의정활동과 대안 제시 등의 사유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신현철 시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 합리적 문제제시와 자료를 요구, 인격적인 대우를 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친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들 4명의 베스트 시의원들은“3,600여 명의 공직자들로부터 선정된 귀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자 이동환 시장을 대신한 박원석 부시장의 축하 꽃다발과 더불어 참석한 100여 명의 공직자들로 부터 많은 축하와 갈채를 받았다. 장혜진 고양시노조위원장은“이번 베스트시의원 선정의 엄격하고 객관적 기준은 서울시청을 비롯해 48개 광역 및 지자체로부터 고양시 베스트시의원 선정 포맷을 요청받아 제공할 만큼 공신력이 확보된 상이었다.”또한 “고양시의 자체 사회관계망에도 올라가는 등 고양시민의 관심이 폭주했다”며“이제는 고양시민들도 우리지역의 베스트 시의원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의미로서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한국노총 120만 명이 가입된 제일 노조의 공무원 연맹 산하로 고양시 전체 공무원 3,600여 고양시 공직자 중 2,000여 명이 가입된 경기 서북부 최대 조직이다.   고양=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