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잇, ‘선물하기’ 기능 도입…구매 간편성 강화

주소‧연락처 없이 지인에 선물 가능…추석 기획전과 시너지 기대

2023-09-06     김민주 기자
윙잇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푸드 커머스 플랫폼 윙잇은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쉽고 빠른 구매는 물론 주소나 연락처 없이도 지인에게 편리하게 보낼 수 있다. 기존 푸드 커머스들은 대부분 한정된 품목을 일반택배 형식으로 선물할 수 있지만, 윙잇의 경우 플랫폼 내 대다수 식품을 ‘새벽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냉동 간편식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점유하고 있어 식자재, 산지직송 등 신선식품 외에도 관리가 쉽고 5분 내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식품군에 특화됐다. 추석 기획전과 선물하기 기능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고른 LA 갈비 2팩과 멍석말이 2팩 등 엄선된 추석 큐레이션 상품을 한번에 탐색할 수 있으며, 선물하기 이용자 100명과 가장 많이 선물한 5명에 최대 10만원 적립금, 오픈 일주일간 LA갈비 최대 40% 할인, 추석 쿠폰팩 4종, 카카오페이 중복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홍성우 윙잇 CSO는 “추석 소비 상승이 뚜렷한 양념육류, 전, 떡, 조청과자는 물론 주요 상품을 선물이 가능하도록 기술적으로 구현하고 택배와 새벽배송을 모두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외식 물가 상승에 따라 합리적 가격, 신선한 재료, 간편한 조리와 구매환경 등 명절에도 가정에서 즐기거나 선물할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윙잇은 ‘일상을 편하고 맛있게’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160만 B2C회원과 1600개사 b2b회원, 글로벌 11개국을 통해 자체 기획한 10종의 PB브랜드와 3000여종의 간편식을 서비스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데이터 기반의 46단계 출시 시스템과 70%가 넘는 재구매율로 품질을 인정받으며 올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 영국 포워드푸딩의 ‘글로벌 푸드테크 500’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