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행사기간 일일 154명 배치,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앞장

2024-09-06     황경근 기자
6일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6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김진태 조직위원장과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20여명과 엑스포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김정인 센터장이 엑스포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으며, 자원봉사자 대표 박세진씨, 박혜정씨의 ‘우리의 다짐’통해 자원봉사자 모두 엑스포 성공개최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진행된 기본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엑스포 기본개요, 자원봉사자 근무요령, 자원봉사자 소양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엑스포 개막일 일주일 전, 세 차례 현장 교육을 추가 실시해 자원봉사자들이 엑스포 현장 상황에 맞추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자 모집 최종 결과 총 515명이 모집되었으며, 행사기간 일일 자원봉사자 운영인력은 154명으로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안내 및 통역, 안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태
김진태 조직위원장은“15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염원하는 발대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손길과 미소로 인정과 배려 넘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엑스포 성공개최의 주역은 바로 자원봉사자이니, 힘들더라도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 동안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고성군 토성 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 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