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내년 3월 일방전입 교원 175명 확정
내년 2월말 인사발령
2014-12-18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세종시교육청은 내년도 3월 1일자로 타시도교육청에서 세종시교육청으로 일방 전입하는 교원 175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내년도 3월 1일자 일방전입 희망자의 경쟁률은 교사계열이 7대 1, 유치원 원감 및 원장, 초‧중등학교 교장 등 관리자계열이 2대 1에 달했다.이번에 일방전입이 확정된 교원들은 교사계열에서 유치원교사 13명, 초등교사 64명, 중등교사 83명, 특수교사 5명, 비교과교사 10명 등 총 175명이다.또 관리자계열에서 유치원 원감 2명, 유치원 원장 4명, 초등학교 교장 2명, 중등학교 교장 3명 등 총 11명이다.세종시교육청은 전국공모를 통해 세종국제고등학교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근무할 13명의 교사도 별도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고 밝혔다.홍의순 교원지원과장은 “명품 세종교육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두어 원칙과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교육활동실적이 두드러진 우수 교원을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전입하는 교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관내 교원 인사발령과 함께 내년도 2월말에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