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伊 슈즈 브랜드 ‘프리미아타’ 독점 수입·공급…포트폴리오 확장

고급 스니커즈 시장 수요 정조준

2024-09-07     민경식 기자
프리미아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F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프리미아타’를 공식 수입·판매하고, 수입 슈즈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 역량을 총동원한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아타(PREMIATA)는 지난 1885년부터 시작된 경험을 바탕으로 138년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다. 베이직 스니커즈부터 화려하고 유니크한 디테일의 포인트 스니커즈까지 다채로운 슈즈 컬렉션을 출시하며 ‘유러피안 프리미엄 슈즈’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LF는 강렬한 그래픽, 개성있는 텍스처, 메탈 톤과 광택 효과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프리미아타’의 주요 가을·겨울 시즌 스니커즈를 기점으로 이탈리아 감성의 고급 라인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프리미아타의 매력을 전파할 방침이다.  LF 관계자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뉴 럭셔리’ 브랜드를 찾는 패션 피플과 더불어 남들과는 다른 고가의 슈즈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스니커즈 애호가들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엔데믹과 함께 프리미엄 캐주얼 스니커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LF의 슈즈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고가 라인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취향과 니즈를 흡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LF는 수입 슈즈 편집샵 ‘라움에디션’을 중심으로 한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프리미아타의 베스트셀러와 고급스러운 가을 신상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프리미아타의 시그니처 모델인 여성 플랫폼 스니커즈인 ‘코니’와 남성 스니커즈인 ‘보니’, ‘퀸’, ‘스티븐’, ‘믹’, ‘루시’ 등 주요 모델의 가을·겨울 신제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LF는 수입 슈즈 라인업을 지속 확보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현재 ‘킨’, ‘핏플랍’, ‘콜한’, ‘탐스’, ‘스프링코트’, ‘바가본드’등 수입 브랜드 슈즈의 국내 수입·판매권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