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미쉐린 스타 ‘박정현’ 셰프 협업 버거 한정 판매
쉐이크쉑에 한식 접목한 ‘아토 3종’ 선봬…파인 캐주얼 콘셉트 강화
2023-09-07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SPC 쉐이크쉑은 미쉐린 스타 ‘박정현’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한정판 ‘아토 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토 메뉴 3종은 신규 이전한 강남대로점에서 오는 9일 단 하루 한정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셰프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컬래버레이션이다 박정현 셰프는 뉴욕에서 미쉐린 2스타, 뉴욕타임스 3스타를 받은 고급 한식당 아토믹스의 대표다. 아토믹스는 미식 업계 최고 권위의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에서 지난해 전 세계 33위, 미국 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전 세계 8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미국 요식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토 메뉴3종은 △쉬림프 패티와 한국식 전 형태로 튀겨낸 해쉬브라운에 유자 칠리 소스가 어우러진 ‘아토 버거’ △딥 크링클 컷 프라이에 스파이시 시즈닝과 쉐이크쉑 치즈 소스가 곁들여진 ‘아토 프라이’ △바닐라 커스터드와 수정과 베이스를 블렌딩한 후 호두 정과로 마무리한 ‘아토 수정과 쉐이크’다. 한편, 쉐이크쉑은 2016년 국내 진출 이래 국내외 미쉐린 셰프들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파인 캐주얼’ 경험을 제공하며 독창적인 컬리너리 아트를 선보여왔다. 2017년 강민구 셰프(더 밍글스 버거), 2018년 김대천 셰프(톡톡 쉑), 2019년 이충후 셰프(제로 컴플렉스 버거) 등과도 협업 한정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