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13년 하반기 시․군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2013-12-1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2013년 하반기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거양하기 위해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기도 주요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구리시는 2011년 실적을 평가하는 2012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시군평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문화관광 등 9개 분야 115개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기도 주요시책 9개 사업 33개 세부 지표에 대해 2013년 1월부터 9월말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이다.
그 결과 구리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인구 20만 미만 그룹별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하여 포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된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를 대비해 매월 손성오 부시장 주재로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해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일대 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평가준비를 해왔다.
특히 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 도 시책분야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도 정부합동평가와 시․군종합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향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