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경주시 양남면 이장협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실천 상호 다짐
2024-09-07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지난 6일 경주시 양남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월성본부와 양남면 이장협의회는 신뢰를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서약서의 주요 내용으로 △이장협의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청렴성을 유지하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안전한 원전운영과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이장협의회와 공동으로 발굴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성본부와 양남면 이장협의회는 진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 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업무처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원금 집행에 대한 투명성 제고와 진정한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시로 만나 소통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경주시의회 주동렬, 오상도 의원이 참석하여 격려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민체감형 사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발굴, 추진하여 양남면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이장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원도 양남면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 청렴과 공정을 기본으로 월성본부와 협력적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