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친환경 가방 활용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 출시

친환경 트렌드 반영…다용도 ‘베러백’에 식물성 캔햄 담아

2023-09-07     김민주 기자
베러미트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신세계푸드는 포장재 대신 가방을 활용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해 선보인 100% 식물성 런천 캔햄을 캔버스 소재의 ‘베러백’에 담아 구성한 선물세트다. 베러백은 캔버스 천 소재로, 길이 조절과 탈 부착이 가능한 어깨 끈이 달려있다.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방을 활용해 이번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최근 선물세트 선택에 있어 건강,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방을 활용해 기획했다. 지난 8월 20~40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품선물 선호 조사결과에 따르면 2위를 차지한 육가공품(16.5%)의 경우 보관의 편의성과 간편한 조리를 중시하는 20대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반면 건강에 관심이 높은 30~40대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선물 문화가 변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그 중 24.8%는 ‘포장이 더욱 간소화돼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