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3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수상
인테리어, 프리미엄 스테이크, ‘와인&페어링 존’ 등 프리미엄 요소 고평가
2023-09-08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푸드빌 빕스는 3년 연속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레스토랑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계량화해 평가한다. 빕스는 고객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충성도, 유지율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시즈널 샐러드바라는 방향성을 토대로 다채롭고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왔고, 고품질 서비스와 프리미엄 공간 경험을 강화한 것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정통 클래식 스테이크부터 토마호크, 포터하우스 등 최상급 부위 스테이크를 구성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나무 숯의 훈연 향을 덧입히는 우드파이어 그릴 조리법을 사용한다. 계절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샐러드바 및 와인과 맥주, 각종 치즈와 핑거푸드로 꾸린 ‘와인&페어링 존’에 대한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남해군에 이어 올해는 전라남도‧완도군‧장성군과 상생 협약을 맺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고객에게는 맛 경쟁력을 갖춘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지역 농가와의 동반성장 모델을 실천했단 평이다. 실제로 이런 전략들은 고객 충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올 상반기 빕스의 단골 고객층인 ‘빕스 매니아’의 재방문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