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무의지역 개발계획 관련 2차 주민설명회
2014-12-1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인천 용유·무의 개발계획 관련 2차 주민설명회가 19일 오후 을왕동 골든스카이리조트 지하4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난 8월 12일 개발사업자 공모공고에 따라 제출된 사업신청서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또 선정된 6개 우선협상대상자 및 인천경제청에서 직접 시행하는 총 7개 사업대상지역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사업계획신청서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일정 및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주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대상지역에 대한 실제 사업시행 가능여부, 주민의견 수렴방안 및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 대상 사업들의 공공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한편 인천경제청은 수십년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제한해 왔던 유원지 및 관광단지에 대해 지난 9일 유원지 폐지 및 관광단지 지정 취소 고시를 통해 건축허가를 비롯한 개발행위를 전면 완화했다.아울러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은 내년 8월 5일자로 경제자유구역에서 자동 해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