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히트작 후속 시리즈로 ‘시그니처’ 인기 이어간다
이해봉 짬뽕라면·메가스톤IH 프라이팬 등…가성비 콘셉트 유지‧품질 강화
2023-09-10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홈플러스는 PB 메가 히트작의 후속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에 생필품부터 먹거리까지 알뜰하게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홈플러스시그니처’ PB의 2022년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올해 들어 지난 1일까지의 PB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진짜 춘장을 담은 가성비 ‘이춘삼 짜장라면’의 후속작으로 ‘이해봉 짬뽕라면’을 내놓는다. 이해봉은 ‘이것이 리얼 해물 짬봉(뽕)’의 글자를 딴 이름으로 단순한 저가라면이 아닌 오징어, 새우, 홍합, 미역, 가다랑어, 바지락 등 6가지 해물을 담아 짬뽕 맛을 구현한 라면이다. 가격은 2500원(4입)으로 1봉 약 600원이다. 일반 제조사 상품(NB)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전국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인 ‘홈플러스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후속작 ‘홈플러스시그니처 메가스톤IH 프라이팬’도 선보인다.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은 지난 1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프라이팬 시험에서 10㎏의 무게로 누른 철수세미로 3000회 마찰하는 가혹조건에서도 코팅이 벗겨지지 않으며 내구성과 가성비 모두 우수한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메가스톤IH 프라이팬은 메가스톤 프리미엄 4중 코팅을 적용해 코팅 지속력을 높인 것은 물론 기존 대비 약 100g 경량화하며 품질과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홈플러스시그니처 원두 커피 5종’도 내놓는다. 브라질, 케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세계 유명 주요 커피 산지에서 각국의 특색을 담아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