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조리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 확대 시행
교육센터 확대 마련 노력
2024-09-1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을 전국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촌1991 스쿨’은 기존 본사 신규 임직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던 실무 교육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조리, 포장 등 치킨 제조 과정을 전반적으로 경험하며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4월 1기를 첫 모집했고, 경기도 오산시 소재 본사 교육 R&D센터 ‘정구관’에서 열렸다.최근 이태원에 개장한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과 함께 전국 3곳(동부, 서부, 남부)의 복합 및 물류센터에도 교육 장소를 구축했다. 향후 교육 센터는 추가 개소될 예정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 교육도 준비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교촌1991 스쿨’을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치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장소 및 고객층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현재도 교촌1991 스쿨에 대한 고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고객들의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촌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고객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