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교육 혁신 플랫폼 ‘탑클래스’ 사업 논의

2024-09-12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습지원협의회를 열고 교육 서비스 플랫폰 ‘탑클래스’ 사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필 부군수, 교육전문가, 학부모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청양군
이번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제공된 온라인 학습콘텐츠 및 멘토링 서비스 운영현황,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아이스크림 홈런(초등), 온리원(중등), 대성마이맥(고등) 자유 이용권을 제공하고 맞춤형 조언․상담과 학습현황 및 진도율 파악을 돕는 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중고등 학습 독려 헬퍼(Helper) 제도를 도입, 참여 학생을 관리하고 학부모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초등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85.8%와 학부모 87.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라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보완재로서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