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대학 협력 산림경영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2014-12-19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18일 남부청 대회의실에서 「금강소나무 경영단지관리 방안」,「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낙엽송 모니터링」연구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유림관리소,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산림기술사 등 산림관련 기관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사업의 성과발표와 함께 보완․개선사항,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을 했다.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월부터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와 협력하여 경북북부지역의 금강소나무림 분포현황 및 생장상태에 따른 금강소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방안(경북대)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부지역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의 산림 생산성 및 관리매뉴얼 작성(강원대)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을 지향하는 것이 산림행정3.0의 정책기조로 이번 연구의 성과물이 향후 국민이 공감하는 실현 가능한 산림경영 지표와 시책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