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증시 상장위한 공모절차 돌입

증권신고서 제출, 다음달 수요예측

2024-09-12     최동훈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이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SGI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이달 말 국내외 투자 설명회(딜 로드쇼)를 개시하고 다음달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로 파산 위기에 몰린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합병해 SGI서울보증보험으로 출범했다. 예금보험공사가 현재 지분 93.8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예금보험공사의 투자를 관리하는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