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예술촌,고동환 작가 전시 개최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세 번째 전시로 고동환 작가의 ‘대단한 좌대, 그 위에 올려진 알 수 없는 무언가’전을 13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세 번째 ‘대단한 좌대, 그 위에 올려진 알 수 없는 무언가’ 전시는 작품을 효과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필요한 좌대에 대한 물음을 시작으로 작가 스스로 네 가지 규칙을 정하고 작품을 시작했다. 제목처럼 대단한 좌대 위에 올라갈 그 무엇인가는 고동환 작가 자신에게 지금 조각은 무엇인가라는 자조적인 질문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보여주고자 한다.
고동환 작가는 런던예술대학교 파인아트 석사와 이스트런던대학교 박사를 졸업하고 The London Summer Intensive Residency, 런던과 대전에서 레지던시 활동을 하였으며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로서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기간 중 9월 17일(일), 9월 24일(일) 오후 14시에서 15시까지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 내에서 관람객과 고동환 작가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을 진행한다.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첫 전시자인 강수빈을 시작으로 김진솔, 고동환, 권현조, 박춘화, 장동욱, 김정우, 임규보 등 모두 8명의 입주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주에서 창착활동 결과물을 보여주는 개인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