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軍문화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열어
市 개청 20주년 및 6.25 정전협정 70주년,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계룡軍문화축제’(이하 ‘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를 20여 일 앞두고 각 부서장들이 축제의 세부실행계획을 확인 공유하고, 개선·보완 등 행사 실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재단 총괄부장의 행사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총괄 보고와 대행사 연출감독의 개막식 및 야간 축하공연 등 공식행사 연출계획에 대한 보고, 각 부서장 질의 및 토론 후 재단 이사장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 보고사항으로 행사개요 및 행사장 배치도를 비롯해 상설·보조무대 구성, 전체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에 대한 점검이 있었고, 홍보, 초청인사 의전, 인력관리, 교통계획, 환경·안전관리 등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 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계룡시 개청 20주년 ▴6.25전쟁 정전 70주년 ▴한·미동맹 70주년 등을 고려한 의미있는 프로그램 편성했으며 9월과 10월을 계룡시 방문의 달로 설정하고 축제를 추진하는 만큼, 각 부서별로 지원사업을 야심차게 진행한다는 다짐의 시간도 되었다.
이응우 재단 이사장은 “市 공직자 개개인이 축제 담당자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먹거리, 교통 표지판 및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개선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명품축제 개최에 최선을 다 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