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강원의 사계 「가을」 '양성원 & 엔리코 파체' 13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 10월 22일(일) 오후 3시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려
- 9월 13일(수) 오후 2시 티켓오픈!! 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
-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계절별 차별화된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강원의 사계!!
2023-09-1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차별화된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강원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강원의 사계 <가을>’ 시리즈가 첼리스트 양성원과 그의 오랜 파트너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의 무대로 찾아온다.
대관령음악제는 지난 4월 ‘<봄>:마티아스 괴르네 & 세르게이 바바얀’과 6월 ‘<여름>: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과 성원을 받은 바 있다.
강원의 사계 <가을>‘양성원 & 엔리코 파체’ 공연은 10월 22일(일) 오후 3시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3월 평창대관령음악제 신임 예술감독으로 위촉돼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를 기획, 성공리에 이끈 첼리스트 양성원이 그와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이번 무대에 오르며 최고의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이자 교육자인 첼리스트 양성원은 EMI clssics, 데카, 유니버설 아티스트로서 브람스 첼로 소나타,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등 첼로의 다양한 작품을 앨범으로 발매했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Christoph Eschenbach), 정명훈, 로랑 프티지라르(Laurent Petitgirard), 즈네덱 마칼(Zdeněk Mácal), 페테르 외트뵈시(Péter Eötvös)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연주해왔다.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는 1989년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국제적 명성을 쌓기 시작하여 암스테르담, 밀라노, 베를린 등 유럽 각지와 남미에서 활발한 연주회를 가지며 루체른, 베르비에, 라인가우 등 국제적인 명성의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지휘자 로베르토 벤지(Roberto Benzi), 데이비드 로버트슨(David Robertson) 등과 함께 연주했고,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뮌헨 필하모닉, BBC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양성원,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다니엘 뮐러 쇼트 등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이번 강원의 사계 <가을>에서 슈만의 ‘5개의 민요풍 소품’, 멘델스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 그리고 슈트라우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록 있는 명품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강원의 사계 <가을>(양성원 & 엔리코 파체)’ 공연은 9월 13일(수) 오후 2시부터 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모든 공연 및 티켓(단체구매)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 운영실(033-240-1364)로 문의하거나 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음악제 홈페이지(연중기획시리즈-2023 강원의 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