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지역사랑 성금 전달

경제적 어려움 겪는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가정 큰 힘

2014-12-1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화성시에 관내 기업체들의 연이은 성금 기탁과 물품전달로 최근 많이 떨어진 기온으로 움츠려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예다지 최옥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화성시를 방문해 채인석 시장에게 소외된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처럼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내 기업체의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 실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가정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최옥철 대표는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을 위해 2005년부터 장애인 시설을 비롯한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팔탄면 소재 프란치스코 수녀원과 저소득계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동탄면에도 관내 업체인 현대다이모스(주)가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주)GR테크가 백미 640kg 후원하는 등 훈훈한 성금과 금품 기탁 릴레이가 이어졌다. 또한,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GAFIC)에서는 19일 장안면에 5백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는 경기도에 입주해 있는 3,200여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고충 해소와 투자환경 개선,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외투 산업단지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들과 마을의 1사1촌 협약 체결, 경기도내 각종 사회복지기관 봉사활동, 기업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의 장 마련 등 외국인투자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장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