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농업기술센타 농촌진흥사업 평가서 우수상 수상

2014-12-21     김정종기자
[매일일보] 포천시는 2013년 경기도 청소행정 종합평가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과 ‘폐건전지 수집’ 부분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 부시장 중심의 T/F팀을 구성해 청소 취약지역 관리를 위한 도로입양사업, 클린누리사업 등의 청소 특수시책을 시민과 함께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특히,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문암 초록마을대학 운영, 청소 자원봉사자 5,162명과 함께하는 클린 포천 가꾸기,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장비 도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건전지에 포함된 중금속의 안정적인 처리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전개해 폐건전지 13톤을 수거했다. 이는 가정, 사업장, 군부대, 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를 직접 수거하거나, 나눔장터 시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하는 행사도 몇 차례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수거활동으로 작년 실적보다 65% 이상이 향상된 폐건전지를 수거해 녹색생활운동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2014년도에는 지속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