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사랑의 물품 전달
북한이탈주민, 35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2013-12-22 이정수 기자
조수호 병원장은 경북서북부하나센터 안미현 소장에게 북한이탈주민 정착 첫해 생활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엄동설한의 생활용품으로 쌀 10kg짜리 60포대와 40개입 라면 60박스 싯가 3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구미차병원은 연말이면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를 해 왔으며, 올해도 성금 일부를 북한이탈주민을 위하여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