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0대 시정뉴스 선정

2014-12-22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가 2013년 10대 시정뉴스를 선정했다.시는 △LH와의 김포지하철(골드라인) 사업비 부담 협약 체결 △인구 30만 시대 개막 △김포아트홀 완공 △현대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1호점 유치 △평생학습도시 선정 △구래동주민센터 개청 △김포시민축구단 창단 △민원행정대상(국무총리상) 수상 △독립운동기념관 개관 △장애인복지관 개관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김포시 올해의 10대 뉴스를 정리해 봤다.

▣ 김포시와 LH, 김포지하철(골드라인) 사업비 부담 협약 체결
김포지하철은 김포한강신도시 등 1357만㎡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시행됐다.
김포지하철은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3.82km(9개 정거장) 규모로 추정사업비 1조 4873억원(계약예상금액 1조 3479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LH가 1조 2000억원을 부담한다.
2018년 지하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8분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환승시(급행기준) 강남 또는 서울역까지 50분대로 좁혀진다.

▣ 인구 30만 시대 개막으로 서부수도권 중심도시로 부상
시는 인구가 6월 14일 30만명을 돌파했다. 1981년 10만을 돌파한 후 2004년에 20만 돌파 후 약 9년만에 30만을 돌파했다. 1998년 시 승격이후 15년만이다. 11월말 현재 인구는 30만9904명으로 매달 1700여명씩 증가하고 있다.

▣ 김포아트홀 개관으로 문화복지 증진
2011년 6월 착공한 김포아트홀이 내년 초 공식 개관 한다.
시 최초의 공공 전문 공연장으로 건립된 아트홀은 부지면적 2534㎡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이며, 건축 연면적 9008㎡ 국비 20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135억원이 투입됐다.

▣ 현대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1호점 유치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일원 5만2375㎡의 부지에 연면적 16만500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되며 2014년 12월 준공한다.
프리미엄 아울렛은 3000대 이상 주차시실과 입주시설로 오픈형 전문매장, 씨네마, 엔터테인먼트, 전문식당, 커피숍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프리미엄 아울렛이 입점하면 김포시 재정기여는 물론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500만명 이상의 쇼핑 및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도시경쟁력 향상
김포시가 지난 7월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참여,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그 결과 1억 9000만원의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열린시민 아카데미, 행복학습지원센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평생학습 콘서트 등 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에 의해 선정된 도시다.

▣ 주민편의 강화를 위한 구래동주민센터 개청
10월 28일 구래동 주민센터 개청, 구래동 주민센터는 한강신도시 개발이전 당시에는 양촌면에 속해 있었지만 이 일대가 신도시 개발로 인해 2009년 7월 김포2동으로 편입 된 후 유입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착공, 대지면적 200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은 1985㎡규모다.

▣ 시민축구단 창단으로 김포시체육 활성화
시는 축구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민축구단을 1월 29일 창단했다. 축구단은 선수 45명으로 창단, 3월부터 챌린저스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챌린저스리그는 K리그(프로축구리그) 내셔널리그(실업축구리그)등을 제외한 순수 국내 아마추어 축구 리그 중 최상위 수준이다.

▣ 민원행정대상 수상
시는 11월 21일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로 열린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인허가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복잡한 인허가 업무를 부서 1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행정시스템 구축 등 주민편의와 능률위주의 혁신적 조직개편 사례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으로 생생한 역사교육의 장 마련
올해‘제94주년 3ㆍ1절 기념식’은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이 함께 열렸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후손들에게 생생한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건립된 기념관은 국비 6억원과 도비 7억원을 포함, 총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67㎡ 규모에 다목적홀과 전시실, 영상실, 사료열람실 등으로 구성됐다.

▣ 장애인복지관 개관, 사회안전망 구축
장애인복지관이 4월 12일 개관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387.37㎡ 규모에 총173억원을 투입지난해 12월말 준공된 복지관은 1월 인천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부시설 1층 수치료실, 장애아전담어린이집, 2층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물리치료실과 언어.인지.음악치료실, 3층 정보화교육장 시각장애안마실과 보호작업장, 4층 대강당과 식당 및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이 완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