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논산예술제 개막… 15일부터 사흘간
예술의 힘으로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논산예술제 스타트 달콤한 주말, 가족과 함께 예술 속으로 빠져보자!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
2023-09-14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한국예총 논산지회가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하는 ‘제18회 논산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논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예총 논산지회이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새롭게 행복하게’라는 부제 속에 전문 예술인ㆍ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우리춤을 주제로 한 식전 축하무대가 펼쳐지며, 의식행사와 식후 축하공연인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대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논산시민가요제’ 예심과 예술제 콘서트가 펼쳐지는데, 콘서트에는 뮤지케이트ㆍ논산브라더스ㆍ포크박색소폰연주단의 공연과 가요무대가 열린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고고장구ㆍ퓨전국악ㆍ합창 등 다양한 순서들이 시민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망의 마지막 순서로는 시민가요제의 본선과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사흘 내내 열리는 전시행사 역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가족공원에서는 미술ㆍ사진ㆍ시화 연합전시회가 열리고, 아트센터에서는 의석공예아카데미의 작품전시회장이 마련된다. 16일과 17일에는 시민이 직접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책갈피ㆍ도서대ㆍ엑세서리 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작 코너를 비롯해 각종 부스들이 체험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