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행복누리학교 8곳 선정

2013-12-22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개 초·중·고교를 원도심지역 행복누리학교로 선정했다.22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학교는 시교육청의 행복누리학교 공모에 참가한 32개 학교 가운데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실천의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학교, 많이 알게하는 교육보다 좋아하는 교육, 정책의 지속성 등에서 인정을 받아 뽑혔다.선정된 학교는 서화초·용현남초·송림초·부평남초 등 초교 4곳, 용현중·화도진중·인천가좌여중 등 중학교 3곳, 광성고 1곳이다.이들 학교는 내년부터 2∼3년 동안 3천만원씩을 지원받아 교육력 향상, 스포츠 활성화, 유적지 탐방, 논술·토론, 문화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영일 시교육청 정책기획팀장은 "신도시에 비해 주거·교육여건이 떨어지는 원도심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복누리학교를 지정,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