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제41회 태봉제 10월 5일 ~ 10월 7일 개최

태봉의 기백! 태평성세, 만년행복의 꿈을 펼치다!

2024-09-15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에서 제41회 태봉제 행사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철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천백년을 이어온 태봉의 기백! 태평성세, 만년행복의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10월 5일 태봉제례를 시작으로 군민 참여형의 태봉행렬 및 개막식, 청소년 페스티벌, 군민 갓 탤런트,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3일간 철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일차 10월 5일 18시부터 전군민이 참여 가능한 태봉행렬 퍼포먼스는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취타대, 어가행렬과 함께한 전 군민이 참여가능한 행사로 군민 모두의 바람인 태평성세, 만년행복의 마음을 담은 태봉의 빛을 환하게 밝히는 행렬행사이다. 뒤이어 개막식과 철원군민상 시상, 개막 축하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어 2일차인 10월 6일에는 청소년 페스티벌을 주제로 태봉 백일장과 사생대회, 킥보드 대회, 어린이집 연합체육대회 등이 개최되며 저녁에는 군민 갓 탤런트와 축하공연이 준비된다. 3일차인 10월 7일에는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각 읍면 선수단은 생활체육 및 민속경기 등 20개 종목 명랑운동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진정한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저잣거리 내 주막과 민속체험, 농업체험,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한해의 풍년과 만년 행복을 소망하는 군민의 마음이 태봉제를 통해 단합되고 성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올해 가을은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제41회 태봉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