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as, IFEZ 글로벌센터서 소망카드 달고 영화도 보고
2014-12-2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글로벌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국인․ 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22일 글로벌센터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영화 7번방의 선물과 광해를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글로벌센터는 타국에서 성탄절을 보내는 외국인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내・외국인 상관없이 가족 또는 개인이 함께 모여 간단한 다과를 하면서 국내 인기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아울러 글로벌센터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대형 트리에 본인의 내년 소망을 적어 달아놓는 행사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소망카드는 내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본인의 소망이 얼마만큼 이루어졌는지 재확인 할 수 있도록 글로벌센터에서 1년간 보관하게 된다.(문의 ☎032-458-5790, sina4205@iirf.or.kr)IFEZ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을 위한 각종 종합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아쉬운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2014년을 맞아 소망과 기원을 담기 위해 조촐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글로벌센터 특히 2014년 1월부터 GCF 사무국 직원을 포함해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이 국내에 정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 행정, 교육 등의 각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IFEZ에 정주하는 외국인들이 어떤 고충과 불편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설문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이종철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IFEZ가 최적의 외국인 정주환경을 갖춰 나갈 때 명실공히 글로벌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고, 외국인 투자유치도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많은 내・외국인의 애정어린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