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3년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의 지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종사자, 사회복지 유공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는 ▲하남시장 표창(12명) ▲국회의원 표창(5명) ▲하남시의회의장 표창(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명)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명)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희선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가 함께 하는 일, 우리가 함께 이루어가는 일들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전진해감에 있어 그 울타리 역할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장치로서 작동해야하고 그 일선에서 사회복지인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복지사각과 돌봄 공백을 방지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사업을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복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러한 복지의 씨앗들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