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초록우산 아이리더’ 선발 학생 격려

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인재 양성 협력 통해 학업, 예술, 체육분야 학생 43명에 총 3억 7천여만 원 지원 16일 천안서 열린 꿈응원 행사 참석해 초록우산 관계자와 후원자에게도 감사 표해

2024-09-17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김지철 교육감은 16일 천안에서 열린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응원 행사 ‘우리가 함께 Green 꿈’에 참석하여 충남 아이리더 선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6일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각 분야에서 재능있는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본부)이 협력하여 돕는 사업이다. 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학업, 예술, 체육 분야 충남 아이리더 43명에 총 3억 7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 및 학부모 33명을 비롯하여, 초록우산 관계자 및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록우산 아이리더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후배 아이리더 간 소통 △후원자-아동 간 응원 메시지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정된 아이리더들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 및 대학생 선배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축하음악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우리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잠재력 있는 아이들을 발굴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