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작은 도서관’으로 어린이 큰 꿈 도와

소외계층 위한 희망 나눔부터 사회적 기업과 상생까지

2013-12-22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부르는 희망찬家’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우리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부터 ‘작은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도서보급 및 시설개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작은 도서관은 ‘한아름 작은 도서관’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12개를 오픈 했으며 독서토론, 이야기 교실, 책 낭독 등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비롯해 방과 후 학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일련의 활동들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학부모와 어르신들의 문화공간으로도 거듭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36차례에 걸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통한 나눔활동, 전국의 한부모가족을 초청해 힐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건강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50개의 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기업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만의 방송 제작 노하우를 살려 만든 홍보 영상은 사회적 기업을 효율적으로 소개하며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강조해 사회적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게다가 ‘러브 앤 페어(Love&Fair)’라는 프로그램으로 홈쇼핑이 가진 유통채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를 지원하고 착한 쇼핑을 돕는 기부방송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1사 1명품’ 방송도 기획해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이외에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연계해 홈쇼핑 입점절차·진행과정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 ‘2013 홈쇼핑 우수상품 전시회’ 후원 및 사회적 기업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기업을 위한 박람회도 적극 운영하는 행보를 보였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롯데홈쇼핑과 함께 부르는 희망찬家’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지원활동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더욱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