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X국립현대미술관 , 전시 오디오 콘텐츠 "음악의 숲: 당신, 편안함에 이르렀나요?" 공개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음악의 숲'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전자 소음으로 가득한 디지털 시대에서의 명상’ 의미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오디오북 콘텐츠 - 프롤로그와 네 편의 아티클로 구성… 배우 한예리가 낭독자로 나서 잔잔하고 사색적인 분위기 더해
2024-09-1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 제작한 《다원예술 2023 전자적 숲; 소진된 인간》 전시의 오디오북 콘텐츠 <음악의 숲: 당신, 편안함에 이르렀나요?>를 공개한다.
<다원예술 2023 전자적 숲; 소진된 인간>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2023년 5월 26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진행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쳐가는 일상에서 스스로 평정을 구하기 위해 ‘전자적 숲’으로 들어서는 피곤한 현대인들의 감각을 확장하고 성찰하며, 자기 정진의 과정인 명상이 디지털 사회이자 성과 중심 사회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밀리의 서재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전자 소음으로 가득한 디지털 시대에서의 명상』이라는 화두를 던진 전시의 의미를 짚어보고, 단순히 작품을 소개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전시에서 벗어나 그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오디오북 콘텐츠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