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가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2023-09-18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7일까지를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과 정비활동을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 주변에 설치되어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이 우려되는 불법광고물이다. 이에 군은 철원군청 광고물 담당자 및 각 읍·면 광고물 담당부서, 그리고 불법광고물 정비용역과 함께 합동 정비반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통학길 주변 노후하고 위험한 간판 및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등을 신속하게 단속 및 정비한다. 특히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철거 중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정비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