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제14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펼쳐
마련된 후원금 문화예술인 후원
2024-09-1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 1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제14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올해로 14년째 전개하는 자선골프대회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도예가 조호진, 허재성, 회화작가 윤승원, 회화·사진·조각가 정혜진 등 4명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마련된 ‘제14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는 총 36팀(144명)이 참가했으며, 대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전액은 문화예술인 후원을 위해 씌여질 방침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선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후원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와 테너 류정필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즉석 사진촬영, 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즐비해 참가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이번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