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연말연시 맞아 수화방송 실시

2014-12-23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24일과 31일에 장애인 편의를 위한 수화방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은 11시간동안, 31일은 9시간 동안 수화통역이 실시된다.

롯데홈쇼핑은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및 시청권 향상을 위해 이번 수화방송을 기획했으며 향후 수화방송 시간을 점차 확대하고 폐쇄자막 제공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형식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 팀장은 “그간 홈쇼핑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었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수화방송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방송부터 주문,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