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즈퇴치연맹광주전남지회, 성과성매개감염병 예방 강의
고흥거주 노인들에게 에이즈 예방교육 및 캠페인 실시
2024-09-18 손봉선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한국에이즈퇴치연맹광주전남지회에서는 지난 14일 대한노인회고흥군지회에서 주최한 제32기 노인대학 및 제4기 노인대학원 교육에 초청 받아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성과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에이즈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에이즈 예방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 에이즈 예방교육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HIV감염과 에이즈의 차이점, 에이즈 감염경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고흥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매년 어르신들의 성과 성매개감염병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어르신들의 성건강에 대해 전남의 어느 시군지회보다 깊은 관심과 참여로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손철문지회장은 “에이즈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감염인과의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므로, 안전한 성관계로 예방이 가능하고, 의심이 되는 상황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에이즈 감염 예방 홍보·교육 등을 더욱 강화하여 에이즈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광주전남지회는 지역사회 보건요원, 상담사, 시민단체, HIV감염 고위험군 등을 포함하며,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에이즈 대응 및 예방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