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희망퇴직 실시…조직 유연화 차원
月급여 4개월치 혹은 유급휴가 3개월 중 선택
2024-09-1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코리아가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코리아는 이날 사내 메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놀자 측은 “글로벌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야놀자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직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에 회사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회사는 생성형 AI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의 변곡점에 서 있고, 이로 인한 일련의 변화 과정에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저희 경영진 또한 지속 가능한 경쟁력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 전 직원이다. 희망퇴직을 결정한 직원은 4개월치 급여 혹은 유급휴가 3개월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