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DMZ종합홍보관 개방

2014-12-23     김순철 기자

[매일일보] 파주시는 지난 21일 DMZ종합홍보관(DMZ NOW)의 개관식을 갖고 임진각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인재 파주시장과 박찬일 파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임진각을 찾은 관광객의 축하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이번에 개관된 DMZ종합홍보관 ‘DMZ NOW'는 단조로운 단순 패널식 관람을 스마트 전시 시스템으로 개선하여 DMZ의 소개와 역사 및 현재 모습을 묘사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휴게실에 마련된 방명록 사진촬영을 체험하고 기념으로 남기는 재미를 맛볼 수 있으며, DMZ와 관련된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층 영상관에서는 DMZ 다큐영화를 상영하며, 첫 번째 작품으로는 ‘김성수 할아버지의 어느 특별한 날’이 방영된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DMZ NOW는 임진각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이 출입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DMZ를 만날 수 있는 장소로 분단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