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13 관광마케팅분야 관광객 수용태세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14-12-23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동해시(시장권한대행 심규언)가 최근 강원도 단위 '2013 관광마케팅분야 관광객 수용태세'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금번 평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친절·청결·질서·신용」의 관광선진화 4대 덕목 실천, 관광안내 체계 개선, 음식·숙박업소 서비스분야, 관광객 유치 및 지원 실적, 관광안내소 및 관광지 운영 등 마케팅 전분야에 대하여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걸쳐 선정되었다.동해시는 올해 전시민 관광요원화 운동 추진을 위하여 시민 및 사업체 종사자 대상 '동해시 관광대학'을 운영하여 관광진흥정책 및 관광전문가의 소양 교육과 무릉계곡 등 관광지 현장 실습 등 12회에 걸쳐 운영 65명이 관광대학을 수료하였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 추진, 음식 ․ 숙박업소 서비스 개선, 관광안내소 운영, 친절 ․ 청결 거리켐페인 계도활동 지속 추진, 관광상품개발 및 홍보, 지역 관광사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공동상품개발 등 관광객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13 평창비엔날레 제1회 강원국제미술전람회 및 전국 수석 대회 유치, 국․내외 인기 TV 드라마 동해 로케이션 유치 홍보, 대외 전략적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수도권 홍보활동 전개, 한국관광공사 기획여행프로그램 참여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에 동해시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였다.동해시는 양양공항을 이용, 증가하는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과 무비자 관광이 가능해진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사업체와 공동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열차를 이용한 연계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에 전력을 다해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급변하는 관광트랜드 변화에 따른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하여 선도적인 관광정책의 전개로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전략적 홍보로 내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