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E조 1차전 '태국-바레인 무승부'… 승점 1점 나란히 획득

2023-09-19     이용 기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대한민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E조에 속한 태국과 바레인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태국과 바레인은 19일 오후 중국 저장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경합을 벌인 끝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쳤다. E조에서는 한국·태국·쿠웨이트·바레인이 속해 있다. 태국과 바레인은 첫 경기에서 비기며 나란히 승점 1을 획득했다. 선제골은 바레인의 스트라이커 후사인 압둘라지즈가 전반 42분 기록했다. 태국은 후반전까지 득점을 하지 못했고, 후반 추가 시간 10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추가 시간 5분 만에 미드필더 푸라쳇 토사닛이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30분 쿠웨이트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