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환경장학교재 환경체험교육 길라잡이(Ⅲ)발간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활동 앞장
2014-12-23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체험을 통한 눈높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장학교재 환경체험교육 길라잡이(Ⅲ)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재는 인천시교육청과 Eco-School Project MOU를 체결한 후 인천지역 초등학교의 과학선생님과 환경에 관심이 있는 11명의 교사들과 공단 환경전문인력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간 함께 연구해 발간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환경체험교육 길라잡이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물환경․생태환경․대기환경․자원과 에너지로 구분했다.핵심교육내용과 사전준비사항 등을 자료화해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손쉽고 효과적인 체험교육이 될 수 있게 수록됐다.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재발간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 들에게 좀 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설 수 있는 인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공단은 환경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환경기초시설환경투어’, ‘찾아가는 환경교실’, ‘멘토 ․ 멘티스쿨’ 등 수준 높고 전문성을 겸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환경공단은 환경체험교육 길라잡이 500부를 제작해 50여곳의 시 도서관에 비치하고 인천지역 초등학교 237개교에 1∼2를 배부해 내년도 환경자료로 이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