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상습침수지역 소외 이웃 위한 후원금 전달식 개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전국 상습침수지역 복구지원 후원금  전달 세종시 청소년을 위해 “한글빵” 90개 전달-

2023-09-20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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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이하 ‘서울시협의회’)를 포함한 전국 5개 시·도 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세종시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방문 전국 상습침수지역 복구지원 후원금 3천 2백 5십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이정기 회장,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김영석 회장,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창수, 남상일 사무총장,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춘균 박경수 사무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 상습침수지역 복구지원 캠페인은 서울시협의회 서울사회공헌센터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전국 상습침수지역을 대상으로 기금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총 3천 2백 5십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전국 5개 시·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며, △경상북도(예천군, 봉화군, 영주시) 1,000만원, △세종시 250만원, △전라북도(익산시, 김제시, 죽산면) 500만원, △충청남도(논산시,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1,000만원, △충청북도(청주시, 괴산군) 500만원 전달 예정이다. 서울시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매년 침수피해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서 모금을 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성금이 마련되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대상자들이 빠르게 일상회복 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충남협의회 이정기 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후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조성된 후원금을 전달해준 서울시협의회에 감사하며, 서울시협의회의 가치와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북협의회 김영석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마음 아픈 피해가 많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업을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한 서울시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또한 소중한 성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해드릴 것을 약속드리겠다.” 고 말했다. 세종시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십시일반의 마음이 성금에 담겨져 있다고 생각하며 후원금을 전달해준 서울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세종시도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기에 침수피해로 불안전한 생활환경에 놓인 이재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세종시한글빵(대표 서영석)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한글빵 90개를 전달했다.  한글빵은 협의회와 2023년 2월 23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이에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세종쌀과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건강한 쌀빵을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제공하였다.  한글빵 서영석 대표는 “협의회와 협약을 지키기 위해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세종시를 대표하는 한글빵의 수익금의 일부를 복지소외계층 대상자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며, 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한글빵에서 잊지 않고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사랑받는 한글빵으로 자리매김하여 다양한 기부활동에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