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K-베스트브랜드협회 주관 ‘202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유치 호평 김성학 부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당위성 설명 등 반드시 경주선정에 관심 당부
2024-09-20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K-브랜드산업협회, 브랜드가치연구소, 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 공동주관한 K-브랜드 엑스포 어워즈인에서 ‘202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박정하(국회의원), 하석균(강원도의원), 임춘대 (서울시의원), 김도균((전)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최원오(우단역학연구소 대표), 안영심(소마철학 연구소 대표), 박고희(이쁘오뷰티 대표원장), 김수년(효림회계법인 대표), 조태근(일운건축사사무소 대표), 팽서우(수희락엔터테인먼트 이사), 유민경(모델), 손예진(북새통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초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를 비롯해 1조 150억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 신라고분 정보화센터 건립, 21년 만에 대릉원 무료개방 및 32만 명이 다녀간 미디어 파사드를 통한 관광객 유치, 경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 활성화 정책,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르네상스, 경주로 ON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2027년까지 700억 규모의 신라왕경 핵심유적 디지털사업과 395억을 투입하여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 체험관, 270억 규모의 신라왕경 타임머신 플랫폼 조성, 경주 동해안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국립 선부역사기념공원 조성,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등 내륙과 해양문화관광 생태계 조성도 수상에 한 몫 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중앙․지방 등 여러 요로로 동분서주 하면서 260만 시․도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결집하여 경주 유치에 전력을 다 해오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김성학 경주시부시장은 “그간 시는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례 없는 많은 성과를 거두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의 미래 먹거리 개발과 투자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아울러 경주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유치되도록 전국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유치되는 그날까지 전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