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문화와 함께하는 공직자 청렴라이브 개최

2024-09-21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023년 승진자 및 신규 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라이브는 기관장이 주관하는 청렴소통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의 부패방지 교육, 직급별 부패유형을 다룬 청렴 뮤지컬로 진행되었다. 특히, 정장선 평택시장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공공분야의 갑질개선 노력과 함께 음주운전 금지 등을 당부하며 청렴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신민섭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청렴 뮤지컬에서는 업무 수행 중 겪을 수 있는 부정청탁, 이해충돌 상황을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로 진행되어 참여한 공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신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정장선 시장은 “재미와 교훈을 담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 달성과 함께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