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박창식 의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 임명

2014-12-2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박창식 의원(경기 구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 본부장에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박창식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PD 출신으로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풀하우스 등 40여편의 드라마를 제작했으며 방송미디어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는 비례대표 의원이다.

특히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유세지원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미디어 본부장과 새누리당의 홍보기획본부 부본부장으로 활약하면서 총선과 대선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새누리당이 이번 당의 홍보기획조직을 정비한 이유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시비스(SNS) 등 뉴미디어 공간에서 단시간에 확산되는 각종 여론에 신속하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철도·민영화 논란 등의 근거 없는 정보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전하진 의원을 SNS 여론 대응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