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신작 2종 떴다…데모 버전 공개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KAMiBAKO' 공개 게임 기본 시스템·초반 에피소드 제공…내년 정식 출시 예정
2023-09-21 이태민 기자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그라비티는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20일 도쿄게임쇼(TGS) 2023에 앞서 주요 신작 타이틀 2종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GGA가 이번에 공개한 주요 신작 타이틀 2종은 2D×시네마틱·리얼 과학 조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과 월드 크래프트 역할수행게임(RPG) 'KAMiBAKO'다.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은 밝혀지지 않은 사건의 전말을 분석 툴, 조사 능력 등으로 풀어나가는 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데모 버전에서는 프롤로그와 1장 초반의 에피소드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영상 조회', '에비던스 보드'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KAMiBAKO'는 맵 제작, 퍼즐, 배틀, RPG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하나로 담은 월드 크래프트 RPG다. 플레이를 통해 분단된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려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데모 버전에서는 게임의 기본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신작 타이틀 2종은 내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번 타이틀 2종의 데모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칸자키 요시카즈 GGA 프로듀서는 "데모 버전에서는 일부분만 공개되지만 게임의 중심이 되는 콘텐츠를 대부분 플레이할 수 있다"며 "내년 론칭까지 데모 버전을 통해 받은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꼼꼼하게 게임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