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대상 수산물 안전성조사 참관프로그램 운영
부평여고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분석과정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 수산물 먹거리의 생산·소비 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
2024-09-21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원전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한 수산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조사 참관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조사 참관프로그램은 어업인과 시민들에게 인천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과정을 설명하고 분석실 견학을 통해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먹거리 생산·소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참관프로그램은 부평여고 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홍보동영상 시청, 수산물 안전성조사 사업안내, 분석과정 시연·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산물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분석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점 등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