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04회 임시회 개회
총 28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
2023-09-2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당진시의회가 21일 제104회 임시회를 열고 6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결의안, 동의안 등 총 28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인 21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 안건을 심의 후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당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의무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 △당진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1일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의 건립 대상지로 우리 당진시가 최종 유치 확정된 것을 축하하며, 이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당진시의 미래지향성과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에서 개최된 ‘2023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 우리 당진시가 또 한 번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체육도시 당진시의 위상과 당진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당진시 선수단과 임원진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